먼저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상시적인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2012년 청소년문화 1번길(분당구청)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청소년문화 2번길(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 2014년 청소년문화 3번길(희망대공원)~ 4번길(남한산성공원), 2015년에는 청소년문화 5번길(대원공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올해 4~10월까지 총 16회 진행되며, 청소년, 지역주민 16,000명이 참가하고, 청소년벼룩시장, 아트시장, 벤처시장, 공연시장 등 청소년체험부스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총 4차례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9일에는 청소년문화 3번길(희망대공원)에서 16, 30에는 청소년문화 2번길(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 23에는 청소년문화 5번길(대원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제43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18일 시청 야외광장 너른못에서 관내 성년 대상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재현, 전통성년례 축하공연, 세계 성년의날 전시, 미래 설계하기,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년례에는 일반 청소년 뿐 아니라, 성년대상 장병(공군 제15특수임무 비행단, 육군 55사단, 공익요원) 100명도 성년의 날 행사에 참가한다.
세 번째는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BLU 기획사업인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다. 이 프로그램은 23일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삼평고 등 분당지역 1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분당지역 청소년, 더 넓은 세상(친구)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각 학교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활동, 청소년 인식조사 등 청소년 교류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대한전문응급구조협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안전교육,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참여 할 수 있다..
네 번째는 ‘2015 중원구 행복한 우리 마을 축제’가 진행된다. 23일 중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가 함께 청소년 문화를 공유하여 지역 공동체 문화 회복 및 지역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서 인성! 나눔! 성장! 가족! 화합! 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소방서, 경찰서, 인근 병원등과 연계해 위기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철저를 기한 만큼 청소년 등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위해 오늘도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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