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 “오랜만에 가슴 뛰는 현장…신인 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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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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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재희가 ‘가족을 지켜라’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로미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재희는 “가족드라마는 정적일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족이 꼭 아픔과 애절하다는 게 아니라 가족이 서로에게 주는 행복도 정말 크지 않나. 서로 많은걸 만들어내는 사건사고도 많고 그런 부분을 재밌게 푼 무겁지 않은 드라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희는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KBS 대표 드라마 주연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정말 가슴이 뛰면서 촬영장에 간다. 밤새면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신인 때처럼 잘 일어난다.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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