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전통사찰 등에 대한 현장 확인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된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사찰·문화재 등에서 총 2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32%로 가장 많았다.
석가탄신일 전후로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등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상존하며 대부분 산중에 위치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소방시설외 별도 감시시스템이 부족하여 초기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사찰 안전점검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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