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보희가 백옥담 앞에서 이혼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42회에서 서은하(이보희)는 백야(박하나)가 시집오는 장화엄(강은탁)의 집을 찾았다.
옥단실(정혜선) 문정애(박혜숙) 그리고 육지담(백옥담)과 와인을 즐기던 서은하는 "저 이혼하잖아요"라며 남편 조장훈(한진희)과 헤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서은하는 육지담을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유인즉 조장훈이 육지담의 엄마 오달란(김영란)과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
앞서 조장훈은 오달란에게 전화를 걸어 "지아 엄마, 야야 신혼여행 갔다오면 나가기로 했어"라고 말해 극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