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대량매매 거래대금은 도입 전 57억원에서 도입 후 188억7000만원으로 약 3배 넘게 늘었다. 전체 대량매매 중 시간외 대량매매는 162억4000만원으로 86.1%를 차지했다.
기관과 기타법인의 대량매매 참여비중이 늘어나면서 벤처캐피털(VC)의 매도 비중도 기존 16.1%에서 40.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매매수량 단위를 기존 100주에서 1주로 변동한 것도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평균 호가 건수는 기존 318건에서 484건으로 52%가 증가했다. 일평균 호가 수량도 41만주에서 53만4000주로 30%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