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대우조선해양, 창원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동반성장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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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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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대우조선해양 특허기술이전사업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창원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대기업-(창원)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대우조선해양 특허기술이전사업 설명회'를 7일 의창구 팔룡동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창원시 관내 조선기자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 3월 24일 창원시와 대우조선해양이 체결한 '창원시-대우조선해양 공동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대우조선해양 LNG추진선박 관련 특허기술 이전 MOU'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대우조선해양 LNG추진선박 및 LNG 관련기술 소개, 대우조선해양 엔지니어링 기반 기자재 국산화 협력방안, 대우조선해양 보유특허기술 소개 및 기술이전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계 경제침체 장기화와 중국의 부상이라는 위기상황 속에 중저위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에 새로운 미래 조선해양 산업인 '그린십(Green ship)'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핵심기술을 접하고, 실제로 대우조선해양과의 협업방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참석대상을 창원 소재 관련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 신기술을 접하기를 원하는 대학(원)생, 연구기관, 기업연구소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인재에게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성철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에서는 좀처럼 개최되기 힘든 첨단기술 소개 및 특허기술 이전 사업설명회로, 관내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하여 새로운 사업 또는 연구분야의 기회를 얻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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