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표 가운데 66표를 득표, 61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1차 투표(128표 참석)에서 이 의원이 38표, 최 의원은 33표를 각각 얻었지만, 재적 과반(66명) 득표자가 없어 두 사람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그 결과 역전 없이 5표차로 이종걸 의원이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