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7일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가전 디자인 공모전 ‘디자인랩 2015’의 톱(Top) 100 작품을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디자인랩 2015에는 전 세계 60개국 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톱 100 작품 중 8건의 한국인이 출품 작품들이 포함돼 순위에 포함된 33개국 중 가장 많은 작품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랩은 미래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되며 디자인랩 2015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디자인랩 2015의 준결승에는 Top 100으로 선정된 작품 중 총 35개가 진출할 예정이다.
그 중 30개는 일렉트로룩스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채택되며 나머지 5개는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디자인랩 공식 홈페이지(http://electroluxdesignlab.com/2015/)에서 참여 가능하며 결과는 6월 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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