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 유승옥·이연 배출 머슬마니아 코리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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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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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5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이하린 선수의 제자인 윤미 선수가 2위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일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5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이하린 선수의 ‘아시아머슬요가협회’ 소속인 윤미와 윤희 선수가 나란히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벌인 가운데, 윤미 선수가 피규어여자미디움 부문 2위를 수상했다.

‘머슬마니아’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로, 대한민국 대회는 매년 상반기에 ‘코리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는 유승옥, 이연, 숀리 등의 몸짱 스타를 배출해내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피규어여자미디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윤미 선수는 현재 KDB생명에서 FC로 활동하며 머슬마니아 선수를 병행하고 있다. 스승으로 주목받은 이하린 선수는 지난 4월 25일 열린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LA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비키니 부문-모델오픈 부문 2관왕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하린은 현재 채널PNF(채널피앤에프)의 전속강사로도 활동하며 건강 트레이너 ‘밸런스 건강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윤미 선수는 “직장생활을 하며 심신이 지쳐갈 즈음 이하린 선수에게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 제의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 이후 선수지도를 해준 사람도 바로 이하린 선수다. 함께 노력한 만큼 2위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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