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7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조 1,744억원, 영업이익은 95.7% 늘어난 104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종신, CI, 정기보험 등 주요 보장성 상품의 매출 확대가 주요 영업지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들어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장성 상품 확대 정책과 효율적 비용관리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전속(FC·다이렉트)·비전속(GA·방카슈랑스) 채널 전반에서 고른 실적을 보여줬고, 특히 저축성보험 중심 시장인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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