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잘 때 알몸으로 잔다"…글래머 몸매 비결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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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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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42)가 방송에서 게임을 하다가 “‘생일 옷(Birthday suit)’을 입고 잔다”고 말했다. ‘생일 옷’은 직역하면 ‘태어날 때 입었던 옷’을 일컫는데 ‘알몸’을 뜻한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NBC 토크쇼 ‘투나잇 쇼’에 출연해 진행자 지미 펄론과 팀을 이뤄 '캐치프레이즈' 게임을 했다. 특정 단어가 제시되면 팀원 중 한 명이 그 단어를 보고 설명하면 다른 팀원은 맞추는 게임이다.

지미가 맞춰야 할 문구는 ‘버스데이 수트(Birthday suit)’였다. 이 단어를 설명해 지미가 맞추도록 유도해야 하는 소피아는 “제가 잘 때 입는 옷(My outfit for sleeping)”라고 말했다.

지미는 잠옷, 란제리 등을 정답으로 제시했지만 소피아는 “그것보다 좋고, 작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미가 계속 맞히지 못하자 결국 소피아는 “버스데이 수트”라고 말했고 알몸으로 잔다고 고백한 셈이 됐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2015년에 포브스 잡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2위에 올랐으며 올해 그가 출연한 영화 '핫 퍼슈트(Hot Pursuit)'가 개봉된다. F컵으로 유명한 소피아는 지난달 잡지 베니티 페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꾸만 처지고 출렁이는 자연산 가슴보다 부자연스럽더라도 움직이지 않는 실리콘 가슴이 훨씬 편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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