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 DIMF)은 6일 올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7개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계명문화대 '그리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레미제라블', 안양대 '번지점프를 하다', 계명대 '보이첵', 목원대 '오! 당신이 잠든사이', 대구예술대 '올슉업', 중국 심천대 '꿈이 시작되는 곳' 등이다.
이 팀들은 오는 6~7월에 열리는 제9회 DIMF 기간 중 결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친다.
DIMF는 폐막식에서 경연 결과를 발표하고 단체에게 수여되는 대상(상금 500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등을 준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공연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 예약,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참여 대학생들의 실력이 갈수록 월등히 향상되고 있어 올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