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강은탁,드디어 결혼!“내생이 있다면 그 때도 당신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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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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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3회에선 백야(박하나 분)와 장화엄(강은탁 분)이 드디어 결혼했다.

백야와 장화엄은 자살시도와 자살위장, 주위의 이간질 등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이날 결혼했다.

이들은 이날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야외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했다.

장화엄은 “당신은 내 삶의 빛이고 행복으로 찾아왔습니다”라며 “이제 내가 당신의 삶에서 빛이고 행복이고 사랑일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결혼 서약을 했다.

백야도 “당신이 없었으면 오늘의 나는 없습니다”라며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 나의 아픔에 나보다 더 고통 받는 세상에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야는 “삶을 마치는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할 것이고, 내생이 있다면 그 때도 당신이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고, 장화엄은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라며 “내가 당신을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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