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목표를 정하고 컨설팅과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 된 계획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양지고는 7일 사회복지사・작가・변호사・언론인 등 각계 13명의 전문 인사를 초청해 진로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초청된 분야는 학생들이 뜻을 모아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진로 동아리들을 기반으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동아리의 유사 진로 군을 묶어 박물・미술관, 대학교, 정부청사 등을 방문하는 진로 체험의 날도 8일 운영했다.
또한, 지난 3월 개교한 양지고는 신설학교인 점을 감안, 애교심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급 동기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6일 강당에서 ‘양지 명품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승표 교장은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해안을 기르고 보다 높은 가치와 뜻을 세울 수 있는 체계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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