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제정된 영흥효행상은 예부터 조상대대로 고유의 효도사상이 어느지역보다도 뛰어났던 영흥도, 선재도에서 전래의 ‘효’사상이 훼손되지 않고 더욱 높아져서 전국 최고의 효자, 효부마을로 남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제정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제10회 영흥효행상은 일반인 부문(상금 : 300만원), 청소년 부문(상금 : 200만원), 소년소녀가장 부문(상금 : 200만원), 다문화 가정부문(부상 : 고국 부모초청 행사)으로 나뉘어 각 1명(총 4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다문화가정 부문이 신설되어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며 지역에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하게 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학빈 영흥화력본부장은 시상식에서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인류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덕목’이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미소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