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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채널고정] ‘나를 돌아봐’ 조영남 매니저 이경규의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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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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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연예인 매니저의 수난기가 리얼하게 그려진다. 흥미로운 것은 그 매니저가 까칠하기로 유명한 개그맨 이경규라는 점이다.

8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생방송 라디오 스튜디오로 촬영을 떠나는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조영남과 함께 라디오 가기 전 중간 쉬는 시간에 남대문 시장을 들러 칫솔을 구매했다. 두 사람은 생방송 50분 전 붐비는 남대문시장에서 부리나케 빠져나왔지만, 조영남의 다음 스케줄인 상암 MBC 신사옥 생방송 라디오 스튜디오로 이동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오늘(8일)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연예인 조영남 때문에 진땀을 빼는 매니저 이경규의 수난기다. 촌각을 다투는 생방송 현장이건만 이경규는 상암 MBC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조영남을 당황하게 했다.

또 스케줄 장소로 가는 길을 몰라 마포대교를 잘못 건넜고 생방송 라디오에 늦을 뻔한 사건이 발생해 모두의 긴장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조영남이 스케줄을 무사히 마쳤는지는 8일 오후 10시 35분 KBS2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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