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을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 중 아파트 625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총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아파트는 △59㎡ 24가구 △84㎡ 579가구 △114㎡ 2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이 공급된다. 이 단지는 아현역 주변으로 2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강북권 최대 도심재생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직주근접형 입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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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상권도 지척으로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고, 중앙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합 배치됐다.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되며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가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대림산업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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