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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보미·전인지, JLPGA투어 우승 놓고 선두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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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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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R 11시30분 현재…공동 선두 달려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2015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이보미와 일본 대회 첫 출전에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 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에서 선두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 동코스(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그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는 올시즌 JLPGA투어에서 네 차례 2위를 했으나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다.

세계랭킹 상위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는 2라운드 들어 13번홀까지 2타(버디4 보기2)를 줄이며 역시 중간합계 8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를 1타차로 바짝 뒤쫓다가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19위를 기록, 랭킹 ‘톱30’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이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한편 첫날엔 이보미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 전인지와 정재은(비씨카드)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었다. 정재은은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았다.

안선주(요넥스)는 대회 시작 전 기권했고 신지애는 2라운드 전반까지 1오버파로 40위권이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


 

전인지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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