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낚시의 신’의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낚시의 신' 시즌2에서는 새로운 낚시터인 중국의 양쯔강과 함께 신규 어종 및 액서사리 아이템, 진주 분해 시스템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 하와이, 미네통카 호수, 마리아니 해구, 아마존 강, 지중해에 이은 양쯔강의 추가로 세계 각지의 낚시터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양쯔강에서 출몰하는 비단 잉어, 호랑 뱀장어, 파랑볼 우럭 등 희귀 어종들이 추가되어 새로운 물고기를 낚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명 피해, 치명 확률, 명중력, 체력 등 4가지 속성을 지난 신규 액서사리 아이템이 추가되어 이용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강화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사용하지 않은 진주를 분해해 획득한 진주 가루로 액서사리 아이템을 강화하면 나만의 장비를 제작하는 진주 분해 시스템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 메인 화면에서 자신의 대표 수조와 어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컴투스는 '낚시의 신' 시즌2 오픈을 기념해 8일(금)부터 6월 10일(수)까지 약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일드, 히든, 보스, 일반 물고기를 잡으면 등급에 따라 시즌2 기념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코인을 모으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봄 낚시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짜릿한 손맛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더욱 재미를 보강한 낚시의 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낚시터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낚시의 신'은 세계 각지의 유명한 낚시터를 구현한 고품질의 3D 그래픽과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살린 모바일 낚시 게임으로, 최근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국의 모바일 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스포츠게임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에서 게임성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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