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페니 리-장기용-남주혁-정유진, 모델들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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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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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YG케이플러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YG케이플러스 모델들의 연예계 행보가 심상치 않다.

연예계는 런웨이를 주름 잡았던 모델들의 화려한 연예계 데뷔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그들이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대스타인 모델들의 롤모델 차승원을 시작으로, 몇몇 모델들의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르면서 연예계에서는 모델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유진, 스테파니 리, 남주혁, 장기용 등이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현재 동 시간대 1위를 하고 있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벌그룹 장회장과 지영라(백지연) 딸 장현수 역으로 두드러지게 주목 받고 있는 정유진은 명품 모델로 소문난 신예. 이미 패션업계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연예계에서도 큰 관심이 주목되고 있으며, 연기력까지 인정 받아 차세대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화보, 런웨이, CF를 통해 국내외를 오가며 모델 활동을 하면서 2014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여자 모델상을 거머쥔 스테파니 리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데뷔, 배우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 현재 드라마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 작을 검토 중이다.

톱모델 장기용은 TV조선 ’최고의 결혼’ 배드로 역할로 스마트한 마스크에 능청스러운 캐릭터의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이성경,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스테파니 리와 환상 호흡을 맞추었으며, 최근 방영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와 YG케이플러스와 CJ E&M, 스토리플랜트의 공동제작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tvN ‘잉여공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남주혁은 각종 CF, 화보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현재 방영중인 ‘후아유-학교2015’ 수영선수 한이안 역으로 여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모델들의 연기 수업은 회사 자체 액터스쿨 연기반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라며, “모델 비주얼에 뛰어난 연기력을 심어줘 만능 모델테이너로 성장 할 수 있게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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