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시민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 348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인형극을 공연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울트라별과 숲속마법사”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인형극에서는 건강지킴이 이슬이·토피가 소풍을 떠나 먼지깨비와 울트라가 지구의 맑은 공기를 훔쳐가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안된다고 대답하는 직접 참여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토피와 천식, 영양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들이 율동과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더욱 호응이 높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알레르기질환의 관리와 건강 생활습관의 실천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9~10월에는 5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 같은 공연을 추가로 심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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