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10일부터 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08 17: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회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소속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를 공식 방문, 의회 및 정부 인사들과 만나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정 부의장은 오스트리아에서 대표적 지한(知韓) 인사로 꼽히는 베르너 아몬 오스트리아-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 칼하인츠 코프 연방의회 제2의장(국회부의장)을 만나 의회 간 협력과 양국 간 문화·체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크로아티아에서는 니콜라 도브로슬라비치 두브로브니크 주지사, 드라기차 즈그레베츠 국회부의장 등과 면담하고 최근 일본이 추진 중인 한국인 강제징용 현장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국 간 직항기 취항,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개설, 한류 확산, 현지 인기 스포츠인 태권도 저변 확대 등 현안에 대한 크로아티아 정부 및 의회의 관심을 촉구한다.

한편 여야가 ‘연말정산 추가환급’과 관련된 소득세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11일 본회의 소집을 논의 중인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 부의장이 동시에 해외 순방에 나서 본회의 확정 시 새정치연합 소속인 이석현 국회 부의장이 본회의 사회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인도와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