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부산 동구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8일 오후 3시 30분께 A(5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두 딸이 발견했다. 이날 A씨의 두 딸인 B씨 자매는 어버이날 혼자 살던 엄마를 찾아갔으나 문이 잠겨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안 결과 A씨는 약 10일 전 지병인 간경화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B씨 자매는 한 달 전 엄마가 공중전화로 연락한 이후 소식이 없자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엄마 집을 찾아갔다. 관련기사광주서 어버이날 나눔의 집 위문 #반지하 #부산 #어버이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