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의료법인 한성재단 동아메디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헌 병원장을 비롯해 간호과장, 병동간호사들은 병동, 인공신장실, 집중치료실 등을 돌며 환자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 선물을 전달하고 어버이날 축하의 인사말도 전했다.
김영헌 병원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무료한 병원생활로 인해 지친 마음과 몸이 자식을 대신해 달아드린 꽃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동아메디병원은 지난 2013년 11월 227병상으로 개원해 중환자실과 인공신장실, 24시간 간병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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