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윤현민“김소연 달라”..김소연,사표“윤현민 안 보이는 곳서 정경호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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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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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순정에 반하다' 동영상[사진 출처: JTBC '순정에 반하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11회에선 김순정(김소연 분)이 강민호(정경호 분)을 돕기 위해 사표까지 제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강민호는 헤르미아 그룹을 살리기 위해 신제품 사업 성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신제품 사업은 이준희(윤현민 분)의 방해로 성공하지 못했다.

이준희는 투자사 골드 파트너스의 대표로 헤르미아 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이준희는 “식약처 허가도 통과 못 시키더니 신제품 생산도 못 들어갔다면서요?”라며 “생산기일 못 맟췄으니 명백히 계약위반입니다. 2주 드립니다. 투자금 전액을 상환하시던지 신제품 사업 전권을 우리에게 넘기세요”라고 통보했다.

이 때 김순정 등 비서들이 차를 나눠주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왔다. 이준희는 강민호에게 “제 비서로 김순정 씨 주십시오”라며 “파견이사의 인사 재량권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맡긴다는 조항 잘 알지?”라고 말했다. 강민호는 강하게 거부했지만 김순정은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순정은 이준희의 집무실로 가서 사표를 제출했다. 김순정은 “이 회사에서 나가면 네가 안 보이는 곳에서 강 대표를 도울 것”이라며 “네 밑에서 네가 하는 일을 돕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준희는 “방금 그 말 뼛속 깊이 후회하게 해주겠다”며 “강민호가 바닥까지 추락하는 꼴을 지켜봐라”며 김순정의 사표수리를 거부했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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