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임 수산상에 강영철 부상 승진 임명

북한 인공기.[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북한 내각의 강영철 수산성 부상이 수산상(장관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함경남도 신포원양수산연합기업소 시찰 소식을 보도하면서 강영철 수산상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강 수산상은 지난 1990년대부터 수산성에서 근무해 온 전문관료로 2006년 수산성 부상에 임명됐다.

그는 2012년 러시아에서 열린 조(북)‧러어업공동위원회에 북한 대표단장으로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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