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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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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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8일 오전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장에 참석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끊임없이 진화되는 전화금융사기로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어, 검거보다 사전예방 및 근절에 주력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노인을 상대로 하는 떳다방, 방문피싱 등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노인 등을 대상으로 3대 악성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단지 등도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 노인층으로,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단순한 범죄를 벗어나 서민경제에 중대한 타격을 입히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은 올해를 ‘전화금융사기 척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근절대책 수립 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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