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17회 예고] 김미숙, 이성경 뺨 때리며 독설 "내 아들 인생에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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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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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이 이성경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뺨을 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토) 방송되는 MBC '여왕의 꽃'에서 희라(김미숙)가 이솔(이성경)을 아들 재준(윤박)의 곁에서 떼어내기 위해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약혼식장에서 쓰러진 재준을 보며 “내가 다 잘못했다”라며 눈물을 흘리던 희라는 분노의 화살을 이솔에게 돌린다. 희라는 이솔을 불러놓고 뺨을 때리며 "더이상 질척대지 말고 내 아들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이에 이솔은 자신이 부잣집 딸로 태어나지 못한 현실에 눈물을 흘린다.

한편, 양순(송옥숙)은 인철(이형철)에게 찾아가 이솔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가 이만큼 컸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냉랭한 대우를 받는데...

MBC 주말 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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