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환대출자격 심사 '강화'...정확한 '상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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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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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금리 대출 대환 자격 확인해야

[사진 = '모아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금융당국이 안심전환대출 후속으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금리 인하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금융권 일부에서는 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률 감소 및 연체율을 감안해 역마진이 발생할 것을 우려, 대환대출자격 심사를 강화하는 등 취급을 꺼리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일부에서는 햇살론 심사를 강화하고 1인당 최고 한도인 3천만 원 중에서 대환자금(2천만 원 한도)은 취급하지 않고, 생계자금 1천만 원 한도 내에서만 취급을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햇살론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만 취급이 가능한 서민금융상품으로 지난 4월 총 취급액은 1,487억 원, 그중 72%인 1,078억 원을 저축은행업권에서 취급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의 90% 지급보증이 있지만 정책성 상품 특성상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해 높은 연체율과 은행권에 비해 높은 조달금리 등을 감안한다면 실제 금리가 인하될 경우 금융사가 심사를 강화하고 취급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증 재단의 규정을 준수하고, 햇살론의 본래 취지인 서민금융지원을 꾸준히 실천하는 곳이 있다.

여성 고객들에게는 햇살론 무료 상담 및 대출 자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 상담원으로 구성된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밀스럽고 남에게 알리기 싫은 고금리 대출 상품의 대환뿐만 아니라 금융으로 인한 피해 상담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상담 센터에서는 바쁜 일과로 상담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24시간 카톡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고, 조회 기록 없이 ‘나의 대출자격’ 확인을 바로 할 수 있다. 대출자격은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 등 직군에 따른 차별 없이 3천만 원 한도에서 신청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5년이다.
상담문의 : 홈페이지(www.hi-sunshine.com) 또는 1800-9716, 카카오톡(ID : 1800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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