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부들… ‘우리는 농산물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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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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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10일 용산서 도시소비자를 찾아 충남농산물 “팜마켓” 운영 -

▲팜마켓 운영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부터 2일간 서울 용산에 소재한 현대아이파크몰 야외광장에서 농산물 팜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팜마켓은 현대아이파크몰, 리빙센스 매거진과 공동으로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마켓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6차산업으로 생산된 제품을 대도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이 직접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농가들은 자신의 명함을 비치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테이크아웃 제품을 통해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농산물을 알리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감의 장터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딸기, 홍미 등과 치즈, 요구르트, 딸기쨈, 시래기비빔장 등 가공식품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버섯강정, 오색떡, 호두부꾸미, 오이롤초밥, 딸기쥬스 등 약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선희 자원식품팀장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결합하고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이번 팜마켓이 농가들이 도시민과 소통하는 마켓팅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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