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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정경호 심장 주인이 진구라는 사실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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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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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이 정경호의 심장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됐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는 민호(정경호)의 심장이 순정(김소연)의 옛 남자친구 동욱(진구)의 것임을 알게 된 준희(윤현민)가 민호와 순정 사이를 질투해 이간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준희는 불법적으로 심장의 주인을 조사하던 민호를 장기이식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그 곳에 순정을 일부러 보낸 것. 순정은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민호의 이야기를 엿듣게 됐고, 사랑했지만 끝내 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없게 된 동욱이 민호의 심장 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순정에 반하다' 12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순정에 반하다' 순정이가 드디어 알게 됐네요. 너무 슬플 것 같아. 만감이 교차하겠다", "'순정에 반하다' 배경 음악도 극에 너무 잘 어울리지 않아요? 앞으로 내용이 기대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매주 금, 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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