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운문산 반딧불이와 만나요”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은 11일부터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신청을 받는다.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실시된다.
 

▲무주 반딧불이 신비 체험 모습[사진제공=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군이 해마다 5월 말 ~ 6월 초(운문산반딧불이), 8월 말 ~ 9월 초(늦반딧불이)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직접 만나는 연초록 반딧불의 신비로움이 매력적이다.

무주군 반딧불이 연구소 김남수 담당은 “해마다 6월에 개최해 오던 반딧불축제를 올해부터 8월에 진행키로(8.29~9.6.)하면서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춘 신비탐사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반딧불이 신비탐사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서식지마다 일제 출장해 반딧불이 출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