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쉐보레가 브랜드 국내 도입 4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는 지난 9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됐으며 4800여점에 달한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총 100명이 경합에 참가했다.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2000만원 상당의 단기 연수권, 여행권, 상품권 등의 푸짐한 부상이 제공됐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동차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자동차를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창의력,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도,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이용현 어린이는 “평소에 자동차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1등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오늘 이곳에서 다양한 쉐보레 차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총 4800여 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될 만큼 예선전부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쉐보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00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했다. 스마트 초록 버튼, 안전 투명우산, 어린이 안전 헬멧 제공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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