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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정산 받으면 안경 바꾸고 싶어…안경에도 브랜드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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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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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걸그룹 EXID 하니가 소박함과 털털함으로 호감을 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EXID 하니는 "회사에서 정산받으면 엄마 아빠와 동생의 선물을 사고, 나는 안경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위아래' 돌풍의 주인공 EXID가 안경을 바꾸고 싶다니!"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어느 회사 제품으로 바꾸고 싶으냐'란 물음에 하니는 "안경이 어디께 있나요? 안경점에..."라고 말했다. 하니의 반응에 멤버들은 "하니가 이런 걸 잘 몰라요"라며 브랜드와는 거리가 먼 소비생활을 즐겨하는 검소함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하니의 소비생활 너무 의외다", "EXID 하니, 진짜 개념이 잘 박힌 아이돌인 듯", "하니 털털하고 너무 예쁘지 않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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