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2인자, 징둥(京東)그룹 류창둥(劉强東·41) 최고경영자(CEO)의 지극정성 밀크티녀 사랑에 중국이 놀라고 있다.
류창둥 징둥 CEO가 19살 연하이자 밀크티녀로 유명한 연인 장쩌톈(章泽天)을 위해 거액의 전용기를 구입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8일 전했다.
구체적인 전용기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류 CEO가 구입한 전용기가 부동산 재벌인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 회장,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이 소유한 전용기보다 한등급 위의 모델로 알려졌다. 4억 위안(약 701억 7000만원) 정도로 추정됐다.
앞서 장쩌텐과 류 CEO가 왼손에 커플링을 낀 모습이 포착된데다 이번에 전용기 구입 소식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도 힘을 얻고 있다. 일부 연예매체는 이번 전용기 구입이 두 사람의 허니문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았다.
최근에는 징둥그룹이 느닷없이 베이징(北京) 중관촌 창업거리에 밀크티 매장을 오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장이름은 '제이디 플러스(JD+) 스마트 밀크티'로 류 회장의 밀크티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밀크티 매장 오픈까지 미쳤다는 추측이 나왔다.
징둥이 오픈한 밀크티 매장은 각종 스마트 전자기기를 전시하고 징둥상청 쇼핑몰의 O2O(온오프라인 결합) 경영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국 명문 칭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쩌톈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유명해지면서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청순하고 가녀린 미모가 유명세를 탄 것.
류 CEO와는 지난해 미국 유학 다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최근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은 물론 함께 쥬얼리샵을 방문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애정전선에 아무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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