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전남편 올랜도 블룸 앞집으로 이사…재결합설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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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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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의 맞은편 집으로 이사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미란다 커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거주지를 옮겼으며 미란다 커의 새 집은 올랜도 블룸의 집 바로 건너편에 있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현지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나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살고 있다”며 “그것이 아들 플린에게 더 유익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플린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영국 엑센트가 강하다”면서 “아마도 올랜도 블룸 때문일 것”이라면서 돈독한 부자애를 과시했다.

미란다 커와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사이에는 아들 플린(4)이 있으며, 플린은 미란다 커가 기르고 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플린과 함께 공개적인 ‘가족 데이트’를 즐겨왔다.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미란다 커는 2013년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후 제임스 패커와 미국 부동산 재벌 스티브 빙, 할리우드 톱스타인 톰 크루즈 등과 열애설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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