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차세대 한류돌 마이네임(MYNAME)이 길거리에서 팬들을 만났다.
최근 ‘딱 말해’로 컴백해 여심에 불을 지피고 있는 마이네임은 10일 오후 7시, 오후 8시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게릴라 윙카 공연을 펼쳤다.
MC 딩동의 진행으로 시작된 게릴라 공연은 마이네임의 최근 컴백 곡 ‘딱 말해’로 포문을 열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딱 말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안녕하세요. 마이네임입니다”라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낸 마이네임은 “이 곡이 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수 있던 것 같습니다”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이전 활동 곡 “너무 very 막”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고장난 시계’를 열창한 마이네임은 “네 곡을 부르고 떠나긴 아쉽지만 가봐야 하니까 마지막은 헬로우앤굿바이(Hello&Goodbye)를 부르겠습니다”며 마지막 곡을 통해 게릴라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마이네임은 공연 중간 중간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싸인CD를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시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게릴라 공연으로 거리까지 마비시킬 정도로 많은 사람을 운집시킨 마이네임은 지나던 외국인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차세대 한류돌임을 입증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최근 신곡 ‘딱 말해’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 컴백 후 음원을 공개하는 마이네임의 네 번째 싱글앨범 ‘딱 말해’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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