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태풍 노을 영향, 제주도 최대 200㎜ 비…내일까지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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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일(12일)까지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11일 기상청은 "제6호 태풍 '노을'이 대만 인근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전남 해안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산돼 12일 오후까지 서울 경기 등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지역 최대 200㎜, 제주도 그외지역 100~200㎜, 남해안 지리산 부근 50㎜, 남부지역 50~100㎜, 경북 북부·서해 5도 20∼60㎜ 등이다. 

특히 남부지역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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