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팀 4-3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라이언스의 3구째 시속 93마일(약 153km) 직구를 때려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호 홈런이자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 이후 일주일 만이다.
강정호는 이어 3-3으로 맞선 7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올라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시즌 2호 홈런.."팀 승리 주역 결승 타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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