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900만 돌파 ‘어벤져스2’ 대항마 ‘매드맥스’ 예매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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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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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9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동안 80만 4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937만 6700여명.

‘차이나타운’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연애의 맛’ ‘위험한 상견례2’가 각각 27만 2100여명(누적 관객수 122만 3400여명) 12만 3900여명(누적 관객수 14만 6000여명) 10만 7400여명(누적 관객수 12만 6300여명) 7만 4000여명(누적 관객수 41만 77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어벤져스2’의 예매관객수는 11일 오전 7시 기준 1만 6800여명이며 오는 14일 개봉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만 700여명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그동안 블록버스터급 경쟁작이 없었던 ‘어벤져스2’의 독주를 막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악의 연대기’는 6400여명으로 예매율 3위에 랭크됐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도로’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 크라비츠, 조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이 출연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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