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어 레드벨벳 매니저 또 사고…폭행 모자라 욕설 '벌금형으로는 부족했나?'

레드벨벳 매니저 욕설 논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최근 아이돌 그룹 엑소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같은 소속사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레드벨벳 매니저는 지난 8일 KBS2 '뮤직뱅크' 방송 후 퇴근길에 나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언니 수고했다. 잘 가라"며 격려하는 팬들을 향해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가"라고 소리쳤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매니저는 "내가 지금 영어 해? 꺼져"라며 팬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4월 2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김성진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엑소 매니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엑소 매니저 A씨는 2014년 8월 19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지하 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 멤버들과 동행하던 중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 가격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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