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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밥 먹다 말고 눈물 '펑펑'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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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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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규리[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규리가 식사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고함스병을 앓고 있는 김은정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요리연구가 임지호는 자신을 간호해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는 은정씨의 부탁을 받고 맛있는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특히 김규리는 은정씨 가족과 함께 밥을 먹던 도중 "맛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건 처음이다"라며 한차례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엄마 생각났나?",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뭉클했다",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나도 눈물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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