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입양이 활성화되는 입양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인천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및 입양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국무총리상 및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한사랑 가족축제” 축하공연, 입양가족사진전, 아동체험프로그램(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이 사라지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건전한 국내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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