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대학로 일대 '공원은 공연중' 29~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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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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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여름축제 개막공연 노천클러빙 퍼포먼스<마로니에클럽라운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공연예술센터는 오는 29~ 30일 저녁 8시, 도심 속 야외공연 시리즈  '공원은 공연중'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서는 관객참여형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공간에서만 볼 수 있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도심 속 야외 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 공중퍼포먼스 <시간, 기억의 축적 at 마로니에공원>(연출 김소은)은 마로니에공원의 장소와 시간성을 포착하는 새로운 거리 공연이다.

 또한  ‘프로젝트 날다’의 미니서커스가 더해져 5월 대학로로 나들이 온 가족 관객들에게 공중퍼포먼스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슬아슬한 공중퍼포먼스의 무대가 되는 360도 회전하는 대형 모래시계도 설치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협업사업인 '2014 무대기술 크리에이티브랩'으로 완성됐다.

<시간, 기억의 축적 at 마로니에공원>의 창작단체 ‘프로젝트 날다’는 건물 외벽, 허공, 실내 공중 공간 등을 무대로 공연을 창작하는 예술단체로, 2010년부터 불꽃, 대형오브제, 영상 등과 함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02-366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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