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무용원 개원 20년 기념 15~15일 '비나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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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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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개원 20년을 맞아  제35회 K-Arts무용단 정기공연이 15~16일 석관동 캠퍼스 예술극장과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비나리-산자와 죽은 자의 영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 김삼진, 안성수 교수와 무용원 초빙교수인 스페인 출신 안무가 헤수스 히달고(Jesus Hidalgo)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1996년에 개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이번 공연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상처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춤을 통한 비나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무용원 창작과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춤 창작 고등교육과정을 시작한 학과로서 그동안 춤 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연되는 작품은 남정호 교수의 <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 헤수스 히달고(Jesus Hidalgo) 초빙교수의 <No Fire Exit in Hell!>, 안성수 교수의 <Arts of evolution 중 1부>, 김삼진 교수의 <발원(發願)> 등 4개 작품이다. 전석 무료. 02)746-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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