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시민장학회(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가 지난 8일 ‘2015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43명에게 총 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증서를 수여한 이 시장을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지난 3월 장학생 신청을 받아 지난 달 23일 열린 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고등학생 30명, 전문대생 4명, 대학생 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회 이사장인 이교범 시장은 증서 수여에 앞서 “여러분들은 지역의 대표 인재로 선발된 자부심을 갖아야 한다”며 “더욱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변의 다른 학생들을 이끌어 주는 희망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학회는 2006년에 설립,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낸 고등학생, 대학생을 매년 100여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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