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이교범 시장)와 덕풍청소년문화의집(조재영 관장)이 서로 손을 잡고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지도사 7명을 첫 자율금연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8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율금연지도원 운영 등을 통해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해 가기로 했다.
이날 위촉된 자율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를 실시하고, 금연 홍보, 금연교육 지원 등 각종 금연관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금연지도원 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 흡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금연지도원을 추가 위촉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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