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공공 부문과 전시 부문 각각 20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홍보․체험관을 운영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우수 작품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문화와 축제의 장을 공유했다.
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과 연결된 삼산동 분수공원에 조경시설과 함께 약 8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설치했으며 이번 행사에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 함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분수공원을 부평구의 또 다른 문화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부문 대상 팀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 부평구 대표로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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