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장수천 고질적 악취 민원 해소 정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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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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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장수천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하여 수질환경개선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만수천과 장수천이 합류되는 만수6동 담방마을아파트 인근 장수천의 수질은 만수천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로 인하여 하천수질이 급격히 악화됨은 물론, 특히 여름철 악취발생 등 하천환경오염이 심하여 담방마을아파트주민 및 장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금회 시행하는 하수관로공사는 만수천 하수암거(BOX)를 통해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만수하수종말처리장 오수차집관로에 연결토록 하는 공사로써 총5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6월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번 시행하는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통하여 장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장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장수천의 오염된 하천수질 개선 및 자연 친화적인 하천복원을 위하여 2003년부터 장수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04년 제1단계사업을 완료하였고 2006년부터 제2단계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손실보상을 진행중에 있다. 금년도 하반기 사업을 착수하여 2016년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같이 남동구와 인천시에서는 하천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장수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은 물론, 인천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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