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가정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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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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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성공회대와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속 전문 강사인 박인경 교수의 강의로, 가정폭력의 사회적 문제와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박 강사는“성장기 가정폭력 및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을 되풀이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예방교육이 사회적 범죄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 감소, 일탈행동 유발 등의 원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조 대표이사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가정이라는 평범한 장소에서 이뤄지고, 심각하지 않은 경우 개인적 가정사로 치부돼 방관하는 사회적 인식을 고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항상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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